어린 왕자 명대사 문장 모음 정리

어린 왕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생텍쥐폐리는 공군 조종사이자 작가였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4천만 부가 팔린 책으로 출판된 책들 중 가장 많이 팔리고 번역된 책들 중 하나이다.

어린 왕자 명대사 문장 모음 정리


B-612 행성에 사는 어린 왕자를 장미꽃을 떠나 별들을 여행하다. 지구로 온다. 지구에서는 비행사가 불시착으로 사막에 떨어지는데 이 때 어린 왕자를 만난다. 비행사는 어린왕자와 있었던 일들과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한다. 어린 왕자는 자신이 길들인 장미에게 다시 돌아간다.


서문 레옹 베르트에게

내가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것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빈다.

……

어른들 모두 처음에는 어린이였다.(그러나 대부분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못한다.)

1.

어른들은 혼자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언제나 모든 것을 일일이 설명해 주어야 하니 어린 나에게는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2. 비행사가 어린왕자에게

이건 상자야. 네가 원하는 양은 이 안에 있어

4.

어른들은 숫자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작 중요한 것은 무지 않는다.

” 그 친구의 목소리는 어때? 그 친구는 무슨 놀이를 좋아하니? 나비를 채집하는 걸 좋아하니?”

이런 질문은 하지 않는다.

“그 친구는 몇 살이니? 형제는 몇 명이야?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니? 아버지는 수입이 얼마나 되니?”

어른들은 이런 질문으로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면 아마도 그 집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창가에는 예쁘게 핀 제라늄 화분이 놓였고, 지붕 위로 비둘기가 날아드는 멋진 장밋빛 벽돌집을 봤어요.”

6. 어린왕자가 비행사에게

  • “어느 날에는 해 지는 모습을 마흔네 번이나 보았어요.”
  • 잠시 후 너는 말을 이었다.
  • “아저씨도 알 거예요. 누구나 몹시 슬픈 날에는 해 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는걸요?”
  • 어린 왕자, 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7. 비행사가 어린 왕자에게

‘네가 사랑하는 꽃은 이제 위험하지 않아. 네 양에게 입마개를 씌워 줄게. 그리고 꽃에게 보호망을 입히고…..”

너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 자신이 매우 미숙한 존재로 느껴졌다. 어떻게 해야 어린 왕자의 마음에 다가가고, 그에게 감동을 주며, 그와 한마음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눈물의 나라는 참으로 신비로운 곳 같았다.

8.

어린 왕자는 이어서 말했다.

” 그때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꽃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 했는데…

그 꽃은 나에게 향기를 주고 마음을 환하게 해 주었어요. 떠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단순한 거짓말 뒤에 숨긴 연약한 마음을 알았어야 했어요. 꽃이 얼마나 모순된 존재인지…

그때 난 너무 어려서 꽃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했어요”

9. 장미가 어린 왕자에게

“나비를 만나기 위해서는 벌레 두어 마리가 와도 참아야 지요.

나비는 매우 아름답다면서요. 나비가 아니면 누가 날 찾아오겠어요?

당신은 이제 멀리 떠나잖아요. 짐승들이 와도 걱정하지 않아요.

난 가시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12. 세 번째 술꾼이 사는 별에서

“아저씨! 지금 뭘 하고 계신 거죠?”

몹시 우울한 표정으로 술꾼이 답변했다.

“술을 마시고 있잖니.”

어린 왕자가 물었다.

“왜 술을 마셔요?”

술꾼이 대답했다.

“잊기 위해서란다.”

어린 왕자는 왠지 술꾼이 측은하게 느껴졌다.

“뭘 잊고 싶은데요?”

술꾼이 머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부그러움을 잊고 싶단다”

그를 돕고 싶은 마음에 어린 왕자는 계속 캐물었다.

“뭐가 부끄러운데요?”

“술을 마시는 게 부그럽구나.”

이렇게 말하고 술꾼은 긴 침묵에 잠겼다.

어린 왕자는 어리둥절했다. 난처해진 그는 조용히 그 별을 떠났다.

‘어른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

17. 사막에서 뱀과 함께

“사람들은 어디에 있니? 사막은 좀 외로운 것 같아.”

뱀이 말했다.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21. 여우와 함께

여우가 말했다.

“난 너랑 같이 놀 수 없어. 나는 길들지 않았거든.”

“아, 그래. 미안해”

어린 왕자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문득 궁금해져 물었다.

“그런데 말이야. ‘길들인다’라는 게 뭐야/”

“아, 넌 여기 사는 아이가 아니구나. 뭘 찾으러 왔니?”

어린 왕자가 말했다.

“사람들을 찾고 있어. 그런데’길들인다’라는 게 뭐야?”

“사람들은 총을 가지고 있고 그걸로 사냥해. 그래서 나는 아주 곤란하지.

사람들은 닭을 기르는데, 그것이 유일한 낙이야. 너는 닭을 찾고 있니?”

“아니, 난 찬구를 찾고 있어. 그런데 ‘길들인다’라는 게 무슨 뜻이야?”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잊어버린 ‘관계를 매즌다”라는 뜻이야.”

“관계를 맺는다고?”

“그래. 지금 너는 나에게 수많은 아이와 다름없는 작은 소년에 지나지 않아. 난 네가 필요하지 않고,

물론 너도 내가 필요하지 않지. 나도 너에게 수많은 여우 중 하나에 지나지 않으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거야. 나한테 너라는 존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거고, 너한테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되는 거니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많이 달라질 거야. 그러면 수많은 발소리 중에

네 발소리를 구별하게 될 거야. 다른 소리는 나를 땅속 깊이 숨게 하지만,

네 발소리는 마치 으악 소리처럼 나를 밖으로 불러낼 거야.

그러고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을 좋아하지 않아. 밀은 나에게 아무 생각도 느낌도 없어.

그건 슬픈 일이지. 하지만 아름다운 황금빛 머리카락을 지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밀밭은 내게 아주 근사한 광경으로보일거야.

밀밭이 황금물결을 이룰 때 네가 기억날 테니까. 그러면 나는 밀밭을 스쳐 지나는 바람 소리마저도 사랑하게 될 거야.”

“우리는 길들인 것만을 알 수 있어.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지 않아. 가게에서 이미 만들어진 물건을 사지. 하지만 치구를 파는 가게는 없다고!

사람들은 이제 친구를 사귈 수도 없게 될 거야. 만일 네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나를 길들여야 한다는 말이야.”


“매일 같은 시각에 오는게 좋을 거야. 만일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마침내 4시가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절부절못하게 될 거야. 그러면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돼. 그런데 네가 아무 때나 온다면 언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잖아. 그래서 의식이 필요한 거야. “

“이것도 많이 잊혀진 건데, 의식이라는 것은 어느 날을 평소와 다르게,

어느 시간을 평소의 시간보다 특별하게 만드는 거야.”

…….

어린 왕자의 말에 여우가 대답했다.

“아니야, 그래도 좋은 게 있어. 밀밭의 황금빛을 사랑하게 되었잖아.”


여우가 말했다.

“비밀 하나를 알려 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거든, 그럼 안녕, 잘가.”

어린 왕자는 여우의 말을 잊지 않기 위해 되풀이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네 장미가 너에게 그토록 중요한 것은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이번에도 어린 왕자는 여우의 말을 잊지 않으려고 따라 했다.

“내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24

“별이 아름다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나는 어린 왕자에게 말했다.

“그래, 집이나 별, 그리고 사막을 아름답게 빛내는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보고 잇는 이 모습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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